삼척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을 받는 나이가 75세에서 70세로 내려갑니다. 삼척시가 9월 2일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대상을 넓힌다고 밝히면서, 받는 분이 8,700여 명에서 1만 3,000여 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9월 2일 삼척시가 내놓은 결정
이 지원은 한 번에 지금 모습이 된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권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2024년에 나이를 75세로 낮추면서 목욕권을 1매에서 2매로 늘렸고, 이번에 70세까지 내리면서 이·미용비까지 함께 얹었습니다.
근거는 삼척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입니다. 노인복지법 제4조에 따라 시에 사는 어르신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만든 조례입니다.
새로 들어오는 4,600명
나이를 5살 내리면 사람이 얼마나 늘어나는지가 이 결정의 크기입니다.
지금 받는 분이 8,700여 명인데 1만 3,000여 명이 됩니다. 새로 들어오는 분이 4,600여 명입니다.
돈도 그만큼 붙습니다. 사업 예산이 올해 24억 1,500만원에서 8억여원 늘어납니다.
1인당 연 18만원, 삼척사랑상품권 카드로
받는 금액은 1인당 연 18만원이고 지금과 같습니다. 나이만 내려간 것이지 금액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현금으로 주지 않습니다. 조례는 삼척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원한다고 정해 두었습니다. 그 카드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정액을 충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쓰지 않고 남긴 돈은 해당 연도까지만 쓸 수 있고 잔액은 자동으로 반납됩니다. 해를 넘겨 모아 두는 것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① 잔액은 해를 넘기지 못하고 자동 반납됩니다.
② 카드는 지원 대상자 본인만 쓸 수 있습니다.
③ 삼척시 안의 목욕장업과 이·미용업소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신청서를 내는 곳은 읍·면·동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장에게 신청서를 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읍면동에서 행정전산망으로 대상이 맞는지 조사하고, 시장이 그 결과로 대상자를 정합니다. 그다음 카드를 만들어 읍면동으로 보내면 읍면동장이 어르신께 드립니다.
직접 가기 어려운 분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망가져 다시 받을 때도 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전입하거나 나이가 차서 새로 대상이 되면 그 사유가 생긴 달부터 지원합니다. 다만 소급해서 받지는 못하고, 지원기준일 뒤에 대상이 된 경우에만 다음 반기 지급일에 소급됩니다.
자주묻는 질문
삼척시는 내년부터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조례를 고쳐야 하는 사안이라 개정 절차를 함께 밟습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 신고를 한 삼척시 안의 목욕장업과 이·미용업소에서 쓸 수 있습니다. 시 밖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카드는 지원 대상자 본인만 쓸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아닌 사람이 쓴 것으로 확인되면 사용이 중지되고 지원 금액이 환수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신 분은 빠집니다. 다른 기관이나 시설에서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받고 계신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드를 쓸 수 있는 곳과 빠지는 경우
삼척에 사시는 부모님이 올해 일흔이 넘으셨다면 내년부터 대상입니다. 조건은 나이 말고 하나 더 있습니다.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사셔야 합니다.
반대로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신 분, 다른 기관에서 목욕과 이·미용을 무료로 받고 계신 분은 지원에서 빠집니다.
내년부터 삼척시에 사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받습니다. 나이가 75세에서 70세로 내려가면서 4,600여 명이 새로 들어옵니다.
받는 것은 1인당 연 18만원입니다. 현금이 아니라 삼척사랑상품권 카드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충전됩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입니다. 직접 가기 어려우시면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본인만, 삼척시 안의 목욕장업과 이·미용업소에서만 쓸 수 있고 잔액은 해를 넘기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