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을 9월 3일부터 최대 40퍼센트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역대 최대인 590억원을 할인지원에 넣기로 했고, 올해는 1인당 할인 한도까지 한시적으로 풀렸습니다.

추석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9월 3일부터 최대 40퍼센트로 시작된다는 것을 정리한 그림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 최대 40% 할인

추석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이 590억원으로 역대 최대라는 것을 정리한 그림

정부가 이번 할인지원에 넣는 돈은 590억원입니다. 추석 기준으로 역대 최대이고, 지난해 500억원보다 90억원 늘었습니다.

대상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에서 파는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입니다. 성수품만 되는 것이 아니라 국산이면 다 들어갑니다. 할인율은 최대 40퍼센트입니다.

전통시장 몫은 더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 390억원이 됐습니다. 대책 전문은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9월 3일부터 23일까지, 한도 없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기간과 1인당 한도가 없다는 것을 정리한 그림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3주입니다.

여기서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이 나옵니다. 이 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추석 3주 동안은 그 상한이 없습니다.

장을 크게 보는 분일수록 이 대목이 실제 금액 차이로 돌아옵니다.

전통시장 농할상품권과 온누리 30% 환급

전통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농할상품권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정리한 그림

전통시장은 마트와 방식이 다릅니다. 두 가지가 따로 돌아갑니다.

무엇얼마언제
농할상품권액면가의 20% 할인 공급고령자 9.7~9.13 · 일반 9.14~9.20
온누리상품권 환급구매금액의 30% 환급9.16~9.20

농할상품권은 비플페이 앱 등으로 200억원 규모가 발행됩니다. 지난해의 두 배입니다.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시장도 200개소에서 300개소로 늘었습니다.

줄 서는 시간을 줄이려고 모바일 대기시스템도 100개소로 늘렸습니다. 지난 설의 두 배이고, 해양수산부와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부스를 합쳐서 운영합니다.

날짜를 헷갈리기 쉬운 곳

① 마트 할인은 9월 3일부터 23일까지입니다.

②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뿐입니다.

③ 농할상품권은 고령자가 9월 7일, 일반이 9월 14일로 사는 기간이 갈립니다.

평시보다 1.6배 풀리는 13대 성수품

13대 성수품 공급이 평시보다 얼마나 늘어나는지 정리한 그림

싸도 물건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급도 같이 늘립니다.

13대 성수품은 사과, 배, 배추, 무, 양파, 마늘, 애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입니다.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양으로는 16만 3천 톤이 풀립니다.

갈래평시 대비어떻게
농산물2.6배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
축산물1.3배도축장 주말 운영, 농협 계통 출하 확대
임산물9.0배산림조합 보유 물량

밤과 대추가 들어가는 임산물이 9배로 가장 크게 늘어납니다.

자주묻는 질문

할인은 어디서 받나요?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사면 됩니다. 따로 신청하거나 쿠폰을 받아 두는 절차 없이 계산할 때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전통시장에서도 40퍼센트 할인이 되나요?

전통시장은 방식이 다릅니다. 농할상품권을 20퍼센트 싸게 사서 쓰거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에 사고 구매금액의 30퍼센트를 돌려받는 쪽입니다.

정부 할인 말고 다른 할인도 있나요?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식품기업이 따로 행사를 엽니다.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이 최대 50퍼센트, 이마트와 롯데마트 같은 유통업체가 최대 70퍼센트, 식품업체 19개사가 4,755개 품목을 최대 64퍼센트까지 내립니다. 한우는 30에서 50퍼센트, 한돈은 20퍼센트 자조금 할인이 붙습니다.

선물세트도 싸지나요?

사과와 배 같은 중소과로 짠 실속선물세트가 지난해 15만 세트에서 올해 23만 세트로 늘어납니다. 한돈몰과 목우촌에서는 한돈 선물세트를 할인 공급합니다.

마트가 따로 붙이는 최대 70% 할인

농할상품권 구매 기간이 고령자와 일반으로 나뉜다는 것을 정리한 그림

추석 성수품을 가장 싸게 사는 길은 정부 할인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가 최대 40퍼센트를 깎아 주고, 그 위에 유통업체가 자체 행사를 겹칩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최대 70퍼센트,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은 최대 50퍼센트까지 내립니다.

과천 바로마켓 같은 직거래장터와 농부가 바로팜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열립니다. 9월 중에는 5개 지역에서 알뜰소비플랫폼이 위치 기반으로 농축산물 가격과 할인 정보를 시범 제공합니다.

정리하면

마트에서 장을 보실 계획이면 9월 3일부터 23일 사이에 가시면 됩니다.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이 대상이고 1인당 한도가 없습니다.

전통시장을 쓰신다면 날짜를 따로 챙겨야 합니다. 농할상품권은 고령자 9월 7일, 일반 9월 14일부터 살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입니다.

물건 걱정은 덜어도 됩니다. 13대 성수품이 평시보다 1.6배, 밤과 대추가 들어가는 임산물은 9배까지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