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에 사라지고, 발권을 미뤄도 기간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2016년에 쌓은 몫이 올해 말 소멸 대상이라, 남은 마일이 적을수록 쓸 곳을 미리 정해두셔야 합니다.
소멸일이 정해지는 방식
마일리지는 쌓인 날짜를 기준으로 각각 시계가 돌아갑니다. 계좌 전체가 한꺼번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것부터 차례로 빠집니다.
| 적립 시점 | 유효기간 | 소멸 시기 |
|---|---|---|
| 2008년 6월 30일 이전 | 없음 | 소멸하지 않음 |
| 2008년 7월 1일 이후 | 적립일로부터 10년 | 10년째 되는 해의 12월 31일 |
| 2016년 적립분 | 10년 | 2026년 12월 31일 |
| 카드·제휴 전환분 | 계좌 적립일로부터 10년 | 전환된 날 기준으로 계산 |
신용카드로 쌓았거나 다른 포인트에서 옮겨온 마일도 똑같이 10년입니다. 카드 사용일이 아니라 항공사 계좌에 들어온 날부터 세기 때문에, 전환을 늦게 했다면 그만큼 뒤로 밀려 있습니다.
내 소멸 예정분 확인하는 곳
총 보유량만 보면 언제 얼마가 빠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연도별로 나뉜 화면을 따로 열어보셔야 합니다.
① 앱이나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접속
② 연도별 소멸 예정 마일리지 내역 확인
③ 올해 말 빠지는 수량을 적어두고 쓸 곳 정하기
소멸 예정 안내가 연말에 발송되기도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보너스 항공권은 출발 360일 전 오전 9시에 좌석이 열리고 인기 노선은 그날 마감되므로, 발권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몇 달 전부터 움직이셔야 합니다.
보유 내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은 마일부터 털어내는 법
항공권 발권만 생각하면 대부분 부족합니다. 남은 수량에 맞춰 쓸 곳을 고르면 버리는 마일이 줄어듭니다.
| 보유 수량 | 현실적인 사용처 | 주의점 |
|---|---|---|
| 500마일 이상 | 항공권 복합결제로 운임 일부 차감 | 운임의 최대 30%까지만 적용 |
| 수천 마일 | 마일리지몰에서 쿠폰·바우처 구매 | 1마일당 가치가 낮게 매겨짐 |
| 1만 마일 안팎 | 좌석 승급이나 단거리 노선 검토 | 승급은 좌석 여유가 있어야 가능 |
| 발권 가능 수량 | 보너스 항공권 발권 | 성수기는 평수기의 1.5배가 빠짐 |
① 복합결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에 섞어 결제
② 좌석 승급: 이코노미에서 상위 클래스로 변경
③ 마일리지몰: 모바일 쿠폰, 숙박권, 영화 관람권
④ 기내 면세: 면세점 바우처로 교환
복합결제는 애매하게 남은 수량을 정리하기에 가장 무난합니다. 운임의 30% 한도가 걸려 있어 비싼 표일수록 한 번에 많이 털어낼 수 있습니다.
보너스 항공권은 발권일로부터 1년 안에 탑승해야 하는데, 일정을 뒤로 미루더라도 마일리지 자체의 유효기간은 그대로입니다.
소멸 직전에 급하게 발권한 뒤 나중에 취소하면 마일이 되돌아오면서 원래 기한 그대로 다시 소멸 대상이 되므로, 실제로 탈 일정으로 끊으셔야 합니다.
가족 마일 모아 쓰는 범위
혼자서는 발권선에 못 미쳐도 가족 것을 합치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누구까지 묶이는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확인할 것 |
|---|---|---|
| 등록 범위 | 배우자, 부모,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자녀, 형제자매 | 배우자의 형제자매는 제외 |
| 필요 서류 |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 등록 처리에 시일이 걸림 |
| 합산 방식 | 한 사람 계정으로 모아 발권 | 신청 시 제공자 계정에서 즉시 차감 |
| 사용 순서 | 소멸이 임박한 마일부터 합산 | 취소 시 환원 조건을 미리 확인 |
등록 자체에 시간이 걸리므로 연말에 급히 신청하면 못 쓰고 넘어갑니다. 올해 소멸분이 있다면 가족 등록부터 먼저 걸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시아나 마일 보유자 유의점
아시아나 마일을 들고 계신 분은 상황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합병 이후에도 기존 마일이 바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기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는 합병일로부터 10년간 별도로 운영되고, 처음 적립할 때 정해진 유효기간까지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환 비율과 시점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 바뀔 수 있으므로, 전환을 기다리기보다 유효기간 안에 직접 쓰는 쪽이 안전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구분 | 현재 안내 | 확인할 것 |
|---|---|---|
| 기존 마일 존속 | 합병일로부터 10년간 별도 운영 | 최초 적립 시 유효기간은 그대로 |
| 신규 적립 | 통합일 이후에는 스카이패스로만 적립 | 구 마일은 더 이상 쌓이지 않음 |
| 전환 비율 | 확정 절차 진행 중 | 공식 공지에서 최신 내용 확인 |
| 사용처 | 항공권, 좌석 승급, 복합결제 | 쇼핑몰 상품 구매도 가능 |
전환 조건은 확정되기 전까지 달라질 수 있는 사안이므로, 큰 수량을 옮기실 계획이라면 아시아나항공 공지에서 최신 내용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묻는 질문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된 마일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감염병 확산 같은 특수 상황에서 기간을 연장한 사례가 있었을 뿐, 개인 사정으로는 연장이 되지 않습니다.
연말에 몰아서 확인하면 이미 늦으므로 최소 12개월 전부터 소멸 예정 내역을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2008년 6월 30일까지 적립된 마일은 유효기간이 없어 그대로 남습니다. 그 이후 적립분만 10년이 적용됩니다.
계좌에 두 종류가 섞여 있다면 소멸 예정 화면에는 기간이 있는 쪽만 표시되므로, 표시된 수량과 총 보유량이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현금으로 마일을 사서 계정에 채우는 방식은 운영되지 않습니다. 부족분은 복합결제로 메우거나 가족 합산으로 채우셔야 합니다.
제휴 포인트를 전환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환된 날부터 다시 10년이 시작되므로, 소멸 임박분을 살리는 용도로는 맞지 않습니다.
보너스 항공권은 성수기에 평수기 공제량의 1.5배가 차감됩니다. 같은 노선이라도 출발일에 따라 필요한 마일이 크게 달라집니다.
소멸이 임박해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평수기 일정으로 잡는 편이 같은 마일로 더 멀리 갑니다.
발권을 취소하면 마일이 환원되는데, 제공한 사람이 아니라 발권한 사람의 계정으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넘긴 쪽으로 자동 복귀하지 않습니다.
환원 조건과 처리 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큰 수량을 옮기기 전에 취소 시 어떻게 되는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복합결제는 최소 500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어 소액 정리에 적합합니다. 그보다 적다면 쇼핑몰에서 저가 상품에 보태 쓰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1마일당 가치는 사용처에 따라 크게 벌어지므로, 남은 수량이 적을수록 무엇에 쓰느냐보다 안 버리는 쪽에 무게를 두시면 됩니다.
2008년 7월 이후 적립분은 적립일로부터 10년째 되는 해의 12월 31일에 빠지고, 2016년에 쌓은 몫이 올해 말 대상입니다.
발권해두는 것으로는 기간이 늘어나지 않으므로, 연도별 소멸 예정 화면을 열어 올해 빠지는 수량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발권선에 못 미치면 최소 500마일부터 되는 복합결제나 가족 합산으로 돌리는 편이 통째로 버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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