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청년 지원금 종류를 한 자리에 모아 보면 돈이 나오는 것과 이미 닫힌 것이 섞여 있습니다. 이름은 비슷한데 주는 곳도 금액도 신청 기간도 제각각입니다. 청년 고용률이 2022년 46.6%에서 2026년 상반기 43.6%까지 내려앉자 정부가 8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내놓았고, 그래서 올해 유난히 쏟아집니다.

이름이 비슷한 지원금 안내문 여러 장을 앞에 놓고 고민하는 청년
이름이 비슷한 지원금 안내문 여러 장을 앞에 놓고 고민하는 청년

청년 근속지원금 최대 720만원

6개월마다 지원금이 한 번씩 들어오는 것을 달력으로 짚어 주는 장면
6개월마다 지원금이 한 번씩 들어오는 것을 달력으로 짚어 주는 장면

정식 이름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입니다. 사람들이 근속지원금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것입니다.

무엇기준
대상만 15세부터 34세까지
조건정규직으로 새로 들어가 6개월 이상 다닐 것
언제 나오나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째에 한 번씩
신청고용24

핵심은 한 번에 주지 않고 네 번에 나눠 준다는 것입니다. 6개월을 채워야 첫 회가 나오고, 2년을 다녀야 네 번을 다 받습니다. 자세한 요건은 고용24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안내에 있습니다.

회사도 따로 받습니다. 청년 한 명을 새로 뽑으면 월 60만원씩 열두 달, 1년에 720만원이 회사로 갑니다. 청년에게 가는 돈과 회사에 가는 돈이 따로 있는 구조입니다.

480·600·720만원으로 갈리는 지역

같은 일을 해도 회사 위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알려 주는 장면
같은 일을 해도 회사 위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알려 주는 장면

청년에게 나오는 돈은 비수도권에 취직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같은 비수도권이어도 지역이 셋으로 나뉩니다.

지역한 회차네 번 합계
일반 비수도권120만원480만원
우대지원지역150만원600만원
특별지원지역180만원720만원

같은 2년을 다녀도 회사 주소에 따라 240만원까지 벌어집니다. 옮길 회사를 고르는 중이라면 이 표를 먼저 보는 편이 낫습니다.

특별지원지역은 닫힐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 28일에 특별지원지역 신규 지원 마감 안내가 고용센터에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예산이 따로 도는 사업이라 한 지역이 닫혀도 다른 지역은 열려 있습니다. 회사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에 먼저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월 20만원씩 24개월 청년월세 지원

월세 고지서 옆에서 매달 들어오는 지원금을 세어 보는 모습
월세 고지서 옆에서 매달 들어오는 지원금을 세어 보는 모습

국토교통부가 하는 것이고, 앞의 것과 주는 곳이 다릅니다.

무엇기준
금액월 최대 20만원
기간최장 24개월
횟수평생 한 번
소득청년 본인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까지 합쳐 100% 이하

2026년에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1991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입니다. 1인 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월 154만원입니다. 조건과 서류는 복지로 청년월세 지원사업 안내에 나옵니다.

실제로 내는 월세까지만 나옵니다. 월세가 15만원이면 15만원이 나오고, 보증금과 관리비는 안 셉니다.

이미 닫힌 신청과 아직 열린 신청

창구 하나는 닫혀 있고 옆 창구는 열려 있는 것을 보여 주는 장면
창구 하나는 닫혀 있고 옆 창구는 열려 있는 것을 보여 주는 장면

여기서 헛걸음이 생깁니다. 이름을 알고 찾아갔는데 신청 기간이 지난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2026년 신청
청년월세 지원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 닫혔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 열려 있다

월세 지원은 올해 신규 접수가 이미 끝났습니다. 지금 알아보신 분은 다음 정기 신청 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국토교통부 전담 콜센터 1599-0001에서 다음 회차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반면 도약장려금은 연말까지 열려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먼저 사업 참여를 신청해 둔 곳이라야 하므로, 입사 전에 그 회사가 참여 기업인지 고용24에서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목돈으로 이어 주는 통장 둘

매달 넣는 돈에 정부가 얹어 주는 것을 통장으로 보여 주는 장면
매달 넣는 돈에 정부가 얹어 주는 것을 통장으로 보여 주는 장면

지원금이 들어오면 그 돈을 어디에 두느냐가 남습니다. 청년만 들 수 있는 통장이 둘 있습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도약계좌를 이어받은 것이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소득이 낮은 청년이 매달 넣는 돈에 정부가 얹어 주는 것입니다. 둘 다 가입 나이와 소득 기준이 따로 있어 한 사람이 둘 다 드는 경우는 드뭅니다.

자주묻는 질문

수도권 회사에 들어가면 근속지원금을 못 받나요?

청년 본인에게 나오는 돈은 비수도권 유형입니다. 수도권은 회사가 받는 채용 지원금 쪽으로 운영됩니다.

6개월을 못 채우고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요?

첫 회차가 6개월째에 나오므로 그전에 그만두면 한 회차도 안 나옵니다. 다음 회사에서 다시 6개월을 채우면 그때 처음부터 셉니다.

월세 지원을 받다가 이사하면 끊기나요?

지원 도중 이사해도 조건을 계속 채우면 남은 횟수만큼 이어집니다. 다만 정기 신청 기간에 다시 심사를 받아야 재개되는 경우가 있어 주소를 옮기기 전에 물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2026 청년 지원금 종류를 훑기 전에 갈라 둘 것은 주는 곳입니다. 근속지원금은 고용노동부라 고용24에서 움직이고, 월세는 국토교통부라 복지로에서 움직입니다. 창구를 잘못 잡으면 있는 돈도 못 찾습니다.

그다음이 달력입니다. 도약장려금은 12월 31일까지 열려 있고 월세는 5월에 닫혔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내년을 기다릴 것을 나눠 적어 두면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마지막이 회사 주소입니다. 비수도권 어디냐에 따라 240만원 차이가 나므로, 옮길 곳을 고르는 중이라면 그 회사가 어느 지역에 드는지부터 보는 것이 낫습니다.